22일 오후 5시 27분께 경북 안동시 수상동 산 51-2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량 6대와 인력 3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동시는 즉시 재난 문자를 발송해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주민 및 등산객들에게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 산림 당국은 신속한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 작업이 마무리된 후 조사할 예정이며,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