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국가예산 확보 본격 돌입… 9조 6000억 원 목표

신규사업 510건 발굴, 중앙부처·정치권 공조로 예산 확보 총력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상황을 점검하며 확보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올해 3차례의 보고회를 거쳐 총 510건, 618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9조 6000억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열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각 실국장들과 함께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하고,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며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특별자치도 특례제도를 활용한 전략사업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새만금 및 SOC 확충 △정부 정책과 연계한 핵심 프로젝트 등으로, 전북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올해 국가예산 확보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의 재정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국책사업이 잇따라 종료되면서 신규 사업의 반영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특히 전북 지역의 핵심 인프라 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과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대규모 신규 사업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중앙부처와의 협의 과정에서 신규사업의 필요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정치권 및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전북의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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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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