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국제 물류 중심항만으로 성장… 특송화물 700만 건 돌파

포트세일 활성화·특송화물 통관장 확대·지방공기업 설립 검토 등 군산항 경쟁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전략 추진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전략 추진에 나선다.

포트세일(항만 마케팅) 활성화, 특송화물 통관장 확대, 지방공기업 설립 검토, 항만 준설 예산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항은 개장 후 1년 만에 특송화물 700만 건을 처리하며 국내외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전북도는 군산항을 중국 전자상거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송업체 유치 확대 및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통관장 시설 확충과 인력 증원을 건의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전북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포트세일단을 구성하고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요 물류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며, 해외에서는 군산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군산항은 지속적인 토사 퇴적으로 인해 대형 선박 입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방공기업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경제 효과와 사업성을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한 후 운영기관 설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심 확보를 위해 유지 준설 예산을 확대하고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신속히 추진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군산항이 국제 물류 중심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다각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