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지난 18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1987년부터 안동농협은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조합원 자녀 119명에게 총 1억7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장학사업 시작 이래 총 4,308명의 학생에게 약 30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책임경영·선한 영향력·공동성장’ 실천 사업 일환
이번 장학금 지원은 안동농협의 경영방침인 ‘책임경영, 선한 영향력, 공동성장’ 실천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환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농협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외에도 △고령 조합원 축하금 △이웃사랑 성금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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