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해상 바지선서 작업하다 물에 빠진 70대 사망

경찰·소방당국, 목격자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해상 바지선 위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6시 48분쯤 부산 기장군 학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바지선 위에서 작업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구조 현장.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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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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