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서 국립경북대학교 4개 과제, 가톨릭상지대학교 4개 과제, 안동과학대학교 4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 따르면, 3개 대학은 1~2월 진행된 예비평가와 본 평가의 2단계 심사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의 RISE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3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대학 중심의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3개 대학은 ▲로컬 맞춤형 R&D ▲특성화 대학 ▲해외 인재 유치 ▲대학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로컬 이슈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핵심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과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안동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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