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4월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시작…"민주주의 학습 기회"

3월까지 초중고 학생 참가자 신청 접수

ⓒ고흥군의회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오는 4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3월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은 후 4월부터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일정이 없는 날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실제 군의회의 회의 진행 방식과 유사하게 운영되며, 청소년들은 의원 역할을 맡아 △3분 자유발언 △ 안건 상정 및 질의 답변 △전자표결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 자치기구 등 단체는 공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첫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군의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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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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