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경북혁신회의가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 동조세력을 척결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0일 더민주경북혁신회의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안동 리첼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2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는 경북 22개 시·군 상임위원, 안동 녹색당·사회민주당 위원장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출범식에 앞서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자 집권플랜본부 당원주권본부 강위원 부본부장이 “이재명 리더십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치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결의를 다졌다.
행사 사회를 맡은 김새롬 사무처장은 “이재명 대표 항소심 무죄 판결 촉구와 윤석열 탄핵·파면을 위해 헌신적으로 싸워왔고, 지금도 투쟁하고 있다”며 “이제 작은 승리를 넘어 더 큰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출범식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이병헌·김은경 운영위원이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규탄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으며, 윤석열의 파면과 동조세력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또한 “정치검찰 해체와 국가 혼란의 조기 종식을 위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민주경북혁신회의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윤석열과 그 동조세력을 철저히 척결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국민의 명령과 역사의 요구에 따라 대선 승리를 이루어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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