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9~28세 청년 문화복지비 25만 원 지원

6월 30일까지 문화복지카드 신청 접수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19세부터 28세까지 청년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997년부터 2006년 출생 청년이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홍보 포스터 ⓒ무안군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1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전라남도 내 도서 구매, 영화 관람,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등 다양한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결제나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6월 30일까지 농협 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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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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