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회 개최…150여 점 명품 춘란 선봬

3월 15~16일 신안국민체육센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암태도에서 자생하는 명품 춘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서 신안난연합회(회장 윤천복)가 주관하며 신안 지역의 춘란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제14회 1004섬 춘란전시 포스터 ⓒ신안군

전시회에는 다양한 품종의 춘란 15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신안난연합회 소속 7개 난우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껏 배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이 중 대상을 포함한 50점이 경합을 펼친다.

춘란은 품질과 아름다움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으며 신안군은 보름달, 천운소 등 명품 춘란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해양성 기후에서 자란 신안의 춘란은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지역의 환경 및 문화 산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춘란 애호가와 방문객들에게 신안 춘란의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문화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회가 신안의 문화 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신안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