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지역 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하며 총 13개소를 선정해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과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 △음식점 위생 취약부분 환경개선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올해 안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야 하며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은 △지정증 및 현판 교부 △위생등급 지정기간 위생점검 면제 △상수도 요금 20% 감면 △종량제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21일까지 순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컨설팅 및 환경개선'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생등급제 정착을 위해 많은 업소가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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