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4일 이달부터 저소득층(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독거 가구)에게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 지원하는 ‘희망 보금자리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희망 보금자리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이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대 50만 원의 실제 이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부자들의 후원금으로 모아진 희망드림 창원뱅크의 자금으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하지만 예산 소진 시 신청 기간에 상관없이 사업은 종료되며, 전입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독거 세대이며, 자녀와 동거하는 사용대차 별도가구 특례 대상자,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지 내 세대 분리자, 국토교통부 사업인 주거 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대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원시 지역내 이사에 한해서만 연 1회 지원되며 창원시 외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희망 보금자리 이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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