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분규' 한일장신대 "학생 학습권 보호에 총력 기울일 것"

입장문 통해 "교수 3인 해임, 관련법규와 학내 규정에 따라 철저하고 투명하게 진행"

한일장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배성찬)는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 3인의 해임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일장신대는 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2024년 4월 운동처방재활학과 교수들의 부실수업 운명 및 타 학과 학생 학습권 침해 등의 문제점을 인지해 이사회 자체적으로 대학종합특별감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보고 받은 이사회는 대학에 내부 감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교원인사위원회와 교원징계위원를 거쳐 2025년 2월 25일 해당 교수 3인에 대한 해임 징계처분을 결정했다"며 "이 모든 과정은 불법 수업이 더 이상 운영되면 안된다는 교육 우선의 법칙에 따라 관련 법규와 학내 규정에 따라 철저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것임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올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수업대책을 마련했으며 관련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교과목 강사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교과목은 강사 배정 후 차질 없이 개강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포함한 모든 엄중한 조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일장신대 교수·학생들이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단적인 학교운영에 교육부의 긴급 종합감사와 관계자 처벌"을 요구했다.

해당 학과 학생회 관계자는 또 "개강을 일주일 앞두고 교수 3인이 해임되면서 학생들은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해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회에서 인준이 부결된 총장 직무대행이 독단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철저한 종합감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4일 오전 한일장신대 교수와 학생들이 학교운영과 관련해 교육부의 긴급감사권 발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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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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