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축구의 명문 완주중학교 축구대표팀 완주FCU15가 ‘2025 금석배 전국중학생 축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FCU는 지난 주말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금석배 전국중학생(U-15) 축구대회’와 ‘2025 금석배 전국중등(U-14)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1992년 창설돼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금석배에서, 1995년 창단한 완주FCU15는 2012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또한 U-14 유스컵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전북 중등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결승전에서 완주FCU15는 지역 라이벌인 이리동FCU15와 맞붙었다. 전반 25분 상대팀 윤호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 시간 전지성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3분 김주환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23분 홍성범이 쐐기골을 넣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강일찬 완주FCU15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끝까지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U-15 대회에는 전국 32개 중등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전북 팀 간 맞대결이 성사되며 지역 축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U-14 유스컵에서는 전국 23개 팀 중 전북 소속 3개 팀이 4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전북 중등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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