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오태완 군수 “의령군, 대한민국 부자의 성지”

▲오태완 의령군수가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축제 콘텐츠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령군

경남 의령군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축제 콘텐츠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지난 19일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브랜드 부문 축제관광분야 대한민국 대표 도시에 선정돼 이달에만 두 가지 상을 휩쓸었다.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관련 전문가, 교수, 감독, 언론인 7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위원 27명이 콘텐츠 차별성·방문객 인지도 및 만족도 평가 등 7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의령군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축제 전문가들은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으로 ‘국내 유일의 착한 부자 축제’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꼽았다. 부자 스토리텔링의 솥바위, 삼성 창업주 호암생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 등 지역 고유의 부자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령군의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은 4일간 2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약 54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해 경남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라는 고유명사는 ‘대한민국 부자의 성지’라는 대명사가 되었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진짜 부자’를 설명하는 가장 완벽한 수식어가 됐다”며 “의령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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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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