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혼부부·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대폭 확대"

최대 5천만 원·최장 10년 무이자 지원…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보다 지원 한도를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늘려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신혼부부(혼인 7년이내)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미혼청년(18~39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천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청년은 3천만 원, 신혼부부는 4천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5천만 원까지 늘린다. 또한 지원 기간도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해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받으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관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해당 사업의 만족도 조사에서 93%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만큼, 올해 더욱 확대된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북도는 지난해까지 총 719가구에 125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50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 복지 정책 확대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