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3·1독립운동 기려 ‘삼일만세길’ 도로명 지정

영남 최초, 영산면 남산호국공원∼영산로터리

경남 창녕군은 1919년 3월 18일 영남지방 최초로 3·1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영산면 일대에 새로운 ‘삼일만세길’ 도로명을 지정했다.

삼일만세길은 남산호국공원에서 영산로터리까지 388m다.

영산면의 3·1운동은 23인의 결사대가 남산봉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작됐으며, 영산면 일대와 창녕읍까지 확산됐다. 이들은 맨주먹으로 일제의 지배에 맞서며 독립운동을 펼쳤고, 이는 영남지방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의 불길을 당긴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성낙인 군수는 “삼일만세길은 단순한 도로명이 아니라,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뜨거운 외침과 발자국이 서려 있는 역사적인 길”이라며 “이번 도로명 제정을 통해 많은 분이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영산면 남산호국공원에서 영산로타리까지 영남 최초의 함상 ‘삼일만세길’ 도로구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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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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