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굿바이-하이브데이’행사로 3년간 HiVE사업 성공적 마무리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지난 20일 지난 3년간의 HiVE사업을 마무리 하는 굿바이-하이브 데이(Goodbye-HiVE Day)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HiVE사업을 운영하며 이뤄낸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강사 및 교육수료생의 참여속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목적으로 도헌대강당 및 교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한림성심대

행사는 특화분야(자연힐링 Food & Coffee,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와 자율과제(로컬전통주창업, 천아트, 목공지도사)를 기반으로 ▲제과제빵체험 ▲VR시뮬레이터 체험 ▲목공DIY ▲로컬전통주 체험 및 시음행사 ▲텀블러 가방 만들기 ▲머그 열프레스를 이용한 전사 체험 ▲커피 추출 및 드립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HiVE사업 우수성과 및 6차 산업 활성화 지원기업들의 결과물 전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특별 무대로 라인댄스지도자 프로그램과 인지도구활용지도사 과정 이수자들의 라인댄스와 숟가락 난타 공연이 펼쳐져 큰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됐다.

한림성심대학교 HiVE사업은 춘천시, 홍천군과 함께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왔다.

학교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춘천시와 홍천군에 여러 고등직업교육을 제공, 지역 청·장년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연결시켰으며 이같은 성과로 최근 교육부가 진행한 3개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문영식 총장은 “HiVE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비록 HiVE사업은 종료되지만, 향후 운영 될 RISE 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에게 첫 학기 50%의 장학금을 지급(정원 내 국가장학금 신청 필수)하는 한림성심대학교의 2025학년도 자율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다.

서동일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