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정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100년을 책임질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19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천시의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 시정 전반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3개월간 84건 아이디어 발굴… 19개 최종 선정
김천시는 지난 3개월 동안 전 부서에서 총 84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3차례의 내부 검토, 전문가 자문, 추진부서 회의를 거쳐 최종 19개 과제를 확정했다.
정책보고회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천시 간부진,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과제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사업 연구용역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각 사업이 국가 및 광역 단위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선정된 신사업 과제들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용역을 조속히 진행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협력해 예산 확보 및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천시는 산업·경제·사회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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