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2025학년도 교원 임용고사 역대 최고 성과… 총 117명 합격

전년 대비 49.3% 증가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가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을 앞둔 가운데, 2025학년도 교원 임용고사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49.3% 증가한 총 1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최근 5년간 평균 80명을 유지하던 합격자 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사범대학에서는 총 10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학과별 합격자 수는 △국어교육과 5명, △윤리교육과 13명, △영어교육과 10명, △교육공학과 1명, △수학교육과 9명, △컴퓨터교육과 25명, △전자공학교육과 23명, △기계교육과 22명 교육대학원에서는 총 4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기계교육전공 1명, △영양교육전공 3명,교직과정에서는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학과별로는 △국어국문학과 2명 △식품영양학과 2명 △기계로봇학과 1명이다.

교원 임용고사 응시과목별 합격자는 △국어 6명, △기계 24명, △도덕·윤리 15명, △수학 9명, △영어 9명, △영양 5명, △전기 10명, △전자 13명, △정보·컴퓨터 26명으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은 교원 연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안동대 김병순 사범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특히 합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수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도내 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교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비 교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원 임용 합격률을 더욱 높이고,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교원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국립안동대 사범대학 전경. ⓒ 국립안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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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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