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최근 법무부(체류관리과)가 주관한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2024년 실적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8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강릉시가 최근 법무부(체류관리과)가 주관한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2024년 실적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는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 시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농업 관련 종사서류 등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계절근로자 상담센터 운영, 의료비 지원, 문화체험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 선정은 강릉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정착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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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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