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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장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및 ‘국제개발협력과 세계시민’ 교과목 수강생 중 8명이 선발돼 참가했다. 이번 사업 책임자인 이수경 교수(리버럴아츠칼리지 교육학부)가 인솔했다.
참가 학생들은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와 굿네이버스 라오스 지부를 방문해 국제개발협력 사례를 듣고, 라오스 농인 학교와 라오스국립보건과학대학교에서 협력 성과를 체험했다.
또한, 라오스 로고스 외국어대학교 한국학과 학생 40여 명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경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활동 전부터 철저히 준비했으며 4박 6일간의 라오스 현장활동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실제 적용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글로벌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개발협력 분야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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