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중앙라이즈센터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라이즈 사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성공 의지를 다졌다.
중앙라이즈센터는 올해 라이즈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추진현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자체와 대학의 거버넌스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지역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나영돈 중앙라이즈 위원 등 6명과 김봉문 중앙라이즈센터장, 교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는 김병인 전남대 총장직무대리,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는 간담회에서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담은 '광주 라이즈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라이즈 기본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국비 216억7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대학 측은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라이즈 사업비 집행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지역 정주 취업률 등 성과지표 측정 범위와 방법 등을 질문했다.
한편 중앙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 지원전략, 법령 제·개정, 시도 성과관리 등 라이즈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 관리, 컨설팅 등 3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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