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최일선 민원실무자 소통 간담회

의령 13개 읍면 민원 접점부서 근무자 애로사항 청취

▲오태완 의령군수가 관내 읍면을 방문해 민원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의령군

오태완 의령군수가 최일선 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민원실무자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3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민원 최접점에 있는 민원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이 기간에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가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군민 민원서비스 만족도 점수를 언급하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의령군 민원만족도는 92.53점으로 조사를 시행한 최근 5년 사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민원업무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라며 “직원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최근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민원실무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제 제도를 운영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포상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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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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