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올해 1월부터 완주로컬푸드 인증수수료를 기존 8만 7000원에서 4만 3500원으로 50% 인하했다.
이로써 농업인들의 인증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로컬푸드 인증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의 인증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로컬푸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완주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인증 기간인 2년 동안 출하 전 모든 농작물에 대해 잔류농약 분석을 무료로 의뢰할 수 있다.
인증을 받지 않은 농업인도 잔류농약 분석을 의뢰할 경우 기존 수수료의 50% 할인된 8만 7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 인증비용 인하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인증에 참여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인증을 받지 않은 농업인도 출하 전 잔류농약을 점검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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