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팀 스태프 모집…다음달 10일까지 접수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제26회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을 통해 영화 상영 전반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모집하며 원서 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영화제 기술팀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는 상영작 검색 및 정보 확인, 상영관 사전 영사 및 자막 테스트 진행 등 상영 준비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상영관과 영사실 관리, 영사 사고 대처 관객 응대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3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채용에서도 별도 업무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관련 경험이 없는 지원자도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5일 발표되며 채용된 스태프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대와 영화의거리 등에서 개최된다.

김하늘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