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들 앞에 석고대죄하라!”...TK 대표 청년들 ‘애국가 제창’

TK 대표 청년들, “내로남불 민주당 규탄…공무원의 집회 참여, 누구에게만 허용되나?”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이라는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17일 대구·경북지역 대표 청년들(국민의힘 경북도장 청년위원회 등)은 형평성 없는 민주당의 태도를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사 앞에서 공정한 잣대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 17일 대구·경북지역 대표 청년들(국민의힘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등)은 형평성 없는 민주당의 태도를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사 앞에서 공정한 잣대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 국민의힘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또 후안무치하고 양두구육한 민주당의 모습에 이미 많은 청년들은 등을 돌렸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우리 청년들은 요청하는 바, 민주당 박구용 교육연수원장의 발언에 대해 이재명 당대표는 우리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제대로된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는 대구와 경북 청년의 굳은 열망을 인식하고 반드시 요청사항에 대해 실행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구했다.

"공무원의 집회 참여, 민주당에만 허용되는가?"

그들의 첫째 주장은 "공무원의 집회 참여는 헌법상의 권리"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과거 "공무원이기 이전에 개인에게 주어진 헌법상의 권리가 있다"며 공무원의 집회 참여를 옹호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 같은 논리를 이철우 도지사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를 꼬집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지역 주민들의 뜻을 듣고 수렴할 의무를 지닌다. 이번 집회 참석은 특정 정당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당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이 불합리한 탄핵 시도에 휘말리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둘째, 민주당은 과거 다수의 정치적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등 다수의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문재인 정부 시절, 정부 정책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각종 정치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정치적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민주당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공정한 잣대를 적용하라"

이에 대해 청년들은 "자신들이 정치적 행동을 하는 것은 헌법상의 권리이고, 이철우 도지사가 국민과 뜻을 함께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는 이중잣대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대변인은 "지방공무원법 위반이 의심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그렇다면 공정하게 이철우 도지사를 고발하고, 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대표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도 고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개인 휴대전화를 꺼내 계산기 화면을 켜고 퍼포먼스를 이었고, 청년들의 애탄과 결의를 담아 큰 목소리로 “애국가를 제창하자”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17일 대구·경북지역 대표 청년들(국민의힘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등)은 형평성 없는 민주당의 태도를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사 앞에서 공정한 잣대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 국민의힘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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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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