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사범대학이 ‘2025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에서 모두 1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최근 3년 내 최대 합격 성과를 달성했다.
‘2025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은 2024년 11월 23일부터 2025년 1월 2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전국에서 3만3967명이 지원했으며,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에서는 ▲경기 58명 ▲강원 41명 ▲서울 8명 ▲충남 10명 ▲인천 4명 등 총 124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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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입학정원 대비 합격자 비율은 ▲윤리교육과 87.5%(16명 중 14명) ▲가정교육과 81.8%(11명 중 9명) ▲수학교육과 76.7%(30명 중 23명) ▲영어교육과 65.2%(23명 중 15명) ▲한문교육과 58.3%(12명 중 7명)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의한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은 “강원대 사범대학은 현장성을 강화한 교수학습 지원, 표시과목별 맞춤형 임용특강 운영, 수업경연대회를 통한 수업능력 향상 등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교사를 양성해 교원양성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사범대학은 1969년 설립 이래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1만여 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7100여 명의 졸업생이 강원도를 비롯한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교사로서 교육 현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진로교육,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량 있는 예비 교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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