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사즉생의 각오로 새만금 사업지역의 관할권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 채택과 새만금 관련 부서의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군산시 새만금정책담당관과 항만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새만금특별위원회 구성일부터 현재까지 위원회 활동 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 집행부와 군산시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위원회는 26만 군산시민들이 새만금 사업지역의 관할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금보다 지역주민들이 위원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일 위원장은 “지난 2월 4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많은 군산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특위 활동이 시작된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 사업지역 관할권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구성된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군산새만금신항 및 새만금 사업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수립과 해양 관할구역 획정 관련 쟁점 사항 등에 대한 군산시 입장과 논리를 발굴하는 등 관할권 확보를 위해 군산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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