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 지원사업 선정…2편 공연 선봬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전경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연 2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다양한 순수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공 공연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재단은 연극과 전통예술 장르에서 각각 1개씩 총 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국비 총 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들 작품은 오는 6월부터 전북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선정된 작품은 넌버벌 코믹 마임극 '정크, 클라운'과 확장현실(XR) 음악극 '네발은 좋고 두발은 나쁘다'다.

'정크, 클라운'은 팬터마임 기술과 버려진 고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놀이 방식을 결합한 작품으로 유머와 창의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네발은 좋고 두발은 나쁘다'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기반으로 한 관객 참여형 XR 음악극이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예술회관에서 도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도민이 질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재단 예술회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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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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