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노후·불량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주택을 개량해 거주하려는 자 또는 도시지역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사업 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 후 거주하려는 자 무주택자 그리고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자가 해당된다.
대출한도는 신축(개축 재축 포함)시 최대 2억5000만 원 증축 및 대수선 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연 2%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한다. 만 40세 미만인 청년(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의 경우 1.5%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자세한 대출금액은 대상 주택의 감정평가 농협의 여신 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달라짐에 따라 사전 상담 및 준비가 필요하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주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며 3월 초 대상자 선정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금리 시대에 해당 사업으로 청년 및 농촌지역에 거주할 무주택자 등에게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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