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엠티는 강촌!”…춘천시 대학 엠티 지원사업 연중 접수

춘천 외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 대상 1인 2만 원 지원

강원 춘천시가 대학 엠티 성지로 불렸던 강촌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도 대학 엠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엠티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9월 12월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7개팀이 춘천을 찾아 엠티를 즐겼다.

올해도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춘천 외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10명 이상)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조건은 ▲남면, 남산면 숙박시설 이용 ▲춘천 내 음식점, 카페, 관광지 탐방, 체험활동 이용 후 대표 1인의 SNS 후기 작성 후 링크 제출 ▲지원금 신청서와 사진, 영수증, 서명부 등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다.

SNS에 후기를 작성할 때는 전체 공개 계정이어야 하며 필수 해시태그 #춘천여행 #춘천MT다.

숙박, 체험, 식사 등의 엠티 사진 4장 이상 게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전체 소비 금액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여행 5일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으로 사전 계획서, 대표자 개인정보제공동의서, 학생증 사본(재학증명서)을 보내면 된다.

엠티 이후 지원금 신청은 지원 조건을 참고한 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관광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시언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정책을 통해 춘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춘천을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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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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