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대월면체육회는 16일 대월체육공원 해룡관에서 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 김하식·서학원 시의원, 엄태준 전 시장, 성수석 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과 관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 행사에 앞서 이·취임 회장 후배들이 꾸민 이천 대월중학교 밴드 '뢰브'의 식전 공연과 지난 2년 동안의 체육회 활동 사항이 담긴 동영상이 시청됐다.
2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김영진 이임회장은 "어떤 일이든 마무리 지을 때는 후련함과 아쉬움이 함께 몰려 온다"며 "그동안 체육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임원과 대월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월면체육회 재무국장과 수석부회장을 거쳐 이날 취임한 진재훈 18대 회장은 향후 2년간 대월면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진재훈 신임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대월면민 모두가 편안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월면민 모두의 화합‧발전을 위해 임원진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은 남기환, 사무국장은 이지은, 재무국장은 이해상 씨가 맡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