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15일 6회에 걸쳐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파이썬 코딩 위주의 기존 교육에서 생성형 AI 활용으로 커리큘럼을 변경, AI 기본 개념부터 ChatGPT 활용법 등 외국인 유학생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경기대 국제교류처와 협력을 통해 선발됐으며, 출석률 80% 이상과 시험 성적 기준으로 수료증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 AI 교육은 대한민국 SW중심대학 사업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한편 유학생들을 ‘지한파’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성형 AI 활용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학업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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