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과 발표회… 우수사례 공유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도 사업방향 제시

정부가 발표한 최우수 강소특구로 선정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군산대학교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유공자 표창 ▲강소특구 우수성과 기업 표창 수여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4년에 지정된 첨단기술기업 및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강소특구 성과홍보 및 추진전략 ▲강소특구 혁신기관 협력 퍼포먼스 ▲수혜기업 홍보부스 참관 등으로 이뤄졌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 발표회ⓒ군산시

참석자들은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 교류를 강화했다.

군산 강소특구는 지난 2020년 특구로 지정된 이후 기술핵심기관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혁신기관과 협력 연계 지역 특화산업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며 지금까지 연구소기업 설립 28건, 기술이전 180건, 신규창업 45건, 투자 연계 475.91억 원을 달성했고 특구 내 입주기업 또한 200여 개로 증가했다.

이러한 다년간의 성과와 실적을 인정받아 2024년에는 군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올해 군산시는 ▲특화 분야 수요 기반 유망기술 발굴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기술창업 및 기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지원 ▲지역 특화 분야 육성지원 등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지역 주도형 혁신성장 시스템 안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최우수 강소특구로 지정된 것은 기업과 지역혁신기관 모두 군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해 EV배터리 전후방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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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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