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오는 24일까지 바닥면적 합계 5천㎡ 이상 총 23곳 안전점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방문객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는 시설물 관리주체(소유자 및 관리자)의 안전관리 인식 환기, 시설기준 미흡사항 조치 등 다중이용시설의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강릉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방문객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강릉시

점검 대상은 관내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민간다중이용 건축물로, 대형 숙박시설, 여객터미널,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총 23개소(표본점검 10개소, 서면점검 13개소)이며,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유형별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여부, 관계 종사자 안전교육‧훈련 실시 여부,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정비 실태,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등이다.

이에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 권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렵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내용 및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안전 대책을 강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의 지속 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