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 열차 위치 안내 서비스, 5개월 만에 누적 접속 530만 회 기록

실시간 열차 위치 확인으로 고객 편의 대폭 향상

▲ 코레일톡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 실시간 열차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제공하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접속 수 530만 회를 기록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가 지난 7월 출시 후 5개월 만에 누적 접속 수 약 530만 회를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일평균 약 3만 회의 접속을 기록하며 철도 이용객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는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여객열차의 실시간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제공한다. 앱 내 지도 화면에 열차종류와 번호가 표시되어, 사용자는 직관적으로 열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철도전용지도를 개발하고 열차 운행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나 열차 지연 상황에서도 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열차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

코레일톡 열차 위치 안내 서비스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평가받으며 2024년 최고의 철도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9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서비스는 전체 응답자의 22.7%에 해당하는 2만1천 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인기 서비스로는 KTX 폭염지연 방지 살수장치(16.1%)와 KTX-청룡 운행 시작(15.2%)이 뒤를 이었다.

코레일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철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이번 열차 위치 안내 서비스 외에도,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철도 관리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며, 향후에는 개인화된 철도 정보 제공을 통해 더 나은 이용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철도 이용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열차 위치 안내 서비스는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의 시간 활용도를 높이고, 철도 이용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며 한국 철도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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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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