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수리 문제로 다투다 흉기 들고 집주인 위협한 70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수도관 수리 요구하다 홧김에 범행

동파 수리 문제로 다투다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70대)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쯤 부산 동구에 소재한 원룸에서 B(70대·여)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추위로 수도관이 얼어붙자 B 씨에게 수리를 요구하던 과정에서 흉기로 위협하며 협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