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내란수괴의 말로 비참하고 한심… 정의 실현 이제 시작입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내란죄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말로가 비참하고 한심하다며 조속한 구속 수사 및 탄핵 심판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드디어 체포됐습니다. 국민들을 잠 못 이루게 하며 법망을 피해 숨어들던 내란 수괴의 말로가 비참하고 한심합니다”라고 성토했다.

ⓒ신영대 국회의원

이어 그는 “철저한 수사로 죗값을 뼈아프게 치르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 다시 내란을 획책하는 미친 대통령이 나와선 안됩니다. 내란수괴를 지키겠다며 한남동으로 몰려가 몰지각한 쇼를 벌인 국민의힘도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영대 의원 SNSⓒ프레시안

끝으로 신영대 의원은 “긴 대치 기간 동안 고생한 대부분의 선량한 경호처 직원들, 경찰 여러분께 격려를 전합니다”며 “체포영장 집행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기에 수사기관은 국민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킨 범죄의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2.3 비상계엄으로 내란죄 혐의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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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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