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교육대전환 시대맞아 교육혁신으로 대전미래교육 강화하겠다”

2025년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 기자회견에서 밝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을사년 새해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 기자회견에서 “2025년은 교육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 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을사년 새해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 기자회견에서 “2025년은 교육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15일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혁신으로 대전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행복한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정책 추진에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올해 주요 정책으로 미래역량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강화, 배움·성장 있는 혁신교육 집중, 교육기회 보장 책임교육 구현, 안전·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컬 미래교육 추진을 제시했다.

이어 인성교육과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하고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 학교체육을 강화한다. 디지털교육 추진 및 글로벌 교육 확대와 함께 생태전환교육도 지속 강화한다.

또 공교육 혁신 교육모델 개발 및 학생맞춤교육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며 학교업무 효율화와 교육활동전념 여건 강화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권역별 협의체 구성과 교원 연수 및 자료 개발·보급, 우수모델 발굴·홍보 등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대전늘봄학교 확대 및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배움 및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과 유아학비 연령 확대 지원 등 두터운 교육복지 지원에도 신경쓸 계획이다.

이밖에 설교육감은 학교안전 강화와 학생정신건강 증진에도 나선다.

기존 2027년 목표에서 1년 단축한 2026년까지 지역 내 전체 학교의 석면제거를 완료하고 학생안전보호실 및 CCTV, 출입통제장치를 추가 구축할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및 성관련 사안 근절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학교밖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교육공동체를 위한 힐링파크를 오는 4월 개장하며 에듀힐링센터를 대전갈마초로 확장·이전한다.

도안 갑천지구와 용문동 주택개발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를 위해 대전원신흥초 복용분교를 3월 재개교하고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친수1초 개교시까지 운영하며, (가칭)대전탄방초 용문분교도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대전교육발전특구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교육 클러스터 조성,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등에도 힘 쓸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주요 성과로는 미래인재 양성 위한 미래교육 기틀 마련, 현장중심 정책 추진으로 학교교육력 제고, 대내외 입증 대전교육 우수성 등을 꼽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와 국가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있다”면서 “올해도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