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새해맞이 ‘군민과 소통’ 행보 나서

13일부터 10개 읍면 방문, 지역 현안 논의

▲조근제 함안군수(가운데)가 13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야읍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함안군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군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조 근수는 13일부터 지역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첫 읍면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군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각 지역의 주요 현안 파악과 군민들이 건의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13일 가야읍과 함안면, 여항면을 시작으로 소통행보에 나선 조 군수는 ‘세계유산 도시, 살고 싶은 함안’을 만들기 위한 군정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또한 각 읍면의 현안사항과 주민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며 군민과의 열린 대화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은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14일 법수면·산인면, 15일 칠원읍·칠북면‧칠서면, 16일 군북면·대산면 등 10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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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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