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2018년부터 동절기 백운산 일원서 진행

▲야생동물 먹이주기에 나선 프렌즈 재능봉사단ⓒ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전남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2025년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섰다고 13일 밝혔다.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 프랜즈 재능봉사단이 매년 겨울이면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주리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탈진과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다.

또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짐에 따라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와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피해와 차에 치이는 사고 등을 예방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양제철소 임직원 100명을 비롯해 광양시 가야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백운산 둘레길 총 3개의 등산로를 걸으며 준비한 고구마, 감자, 감, 콩 등 먹이를 동물들이 안전하게 먹으러 올 수 있는 곳에 비치했다. 하산길에는 등산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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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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