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정비 사업 통해 사계절 휴양명소로”

사계절 꽃과 숲, 단풍과 설경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정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을 사계절 휴양명소로 조성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도립공원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생태 숲 정비와 노후 시설물 보수, 등산로 위험 구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고창군

특히 선운산 초입에 있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장인 ‘생태 숲’의 대변화도 추진된다.

군은 생태숲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7억 원을 투입해 야생화 추가 식재,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개선을 통해 선운산을 대표하는 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선운산도립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운산도립공원 설경ⓒ고창군

고창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계획을 통해 선운산도립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종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선운산도립공원이 봄에는 꽃,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휴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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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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