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제품, 중국 푸동 공항 '입점'

보령머드축제와 충남방문의 해 홍보 병행…중국 춘절 맞물려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적

▲보령머드제품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내 판매점에 판매되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에서 생산되고 있는 머드비누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내 판매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Company)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2개월 간 푸동공항 내 판매점을 임대해 보령머드비누를 비롯한 한국 수입제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령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도 함께 진행해, 제품 판매와 더불어 보령시와 충남의 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푸동 공항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연간 수천만 명의 외국인 승객이 이용하고 있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현지에서 만나는 보령 머드제품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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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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