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17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조리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농·수산물, 제사용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품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 식품이 공급되도록 설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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