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택의료센터 사업 통한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 체결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요양시설 등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6일 경희365한의원, 대한환경보건원솔한의원과 2025년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군산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재택의료팀으로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는 경희365한의원, 대한환경보건원솔한의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협약에 따라 군산시 재택의료센터 2개소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월 1회 방문 진료와 월 2회 방문간호, 수시상담 및 지역 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석 복지환경국장은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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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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