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로 13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화순지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가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화순군은 당초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4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합동분향소를 주민들의 요청과 바람에 따라 연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부터 4일 현재까지 화순읍내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는 현재까지도 군민들의 조문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연장 운영 또한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화순군은 합동분향소 연장 외에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은 참사 발생 즉시 유가족들에게 팀장급 1대1 전담 공무원을 파견했으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법률·보상·심리 지원까지 밀착 지원중이다.
구복규 군수는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이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웃 동료를 잃은 군민들에게 더 깊은 애도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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