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안전과 혁신으로 새해 시작…철도 안전 실천 강화

대구교통공사가 새해를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해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철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며, 하양 연장선의 안정화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구교통공사, 안전결의 ⓒ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3일 문양차량기지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사고 제로화와 시민 안전 최우선 경영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안전실천 결의와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 시연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현장 점검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안전은 시민 신뢰의 핵심”이라며 “올해도 철도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점검은 겨울철 전동차와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확인, 하양 연장 구간 안전관리 TF팀 운영 등으로 이어졌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16년 연속 1위, 철도안전관리수준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이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강화와 연장선 조기 안정화를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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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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