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署, 순찰차 들이박고 도주한 10대 음주 운전자 검거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음주측정 거부 조사 불응

경남 사천경찰서는 19일 음주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박고 도주한 10대 A씨를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음주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지그재그(트래픽 주행)운전으로 차량의 주행을 차단하는 순찰차의 뒷범퍼를 충격 후 1.5킬로미터를 도주하다 경찰관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

A씨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경찰조사에 불응하는 상황으로 A씨에 대해 범죄사실을 면밀히 수사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사천경찰서 전경. ⓒ사천경찰서

김진우 서장은 “앞으로도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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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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