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NH농협 광양시지부가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 광양시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했다.
광양시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NH농협 광양시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38억9700만 원이다.
NH농협 광양시지부는 △지역아동센터 쌀 632포 기부 △경로당 쌀 1043포 전달 △농촌 일손 돕기(매실, 밤)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 △농기계 순회 수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장영조 NH농협 광양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재)백운장학회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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